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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 – 나무위키
요약하자면 민아는 연습생 때부터 약 10년이 넘도록 지민이 자신에게 폭언을 가하는 등 정신적, 신체적인 괴롭힘을 가했으며 자신은 이를 참다 못해 AOA를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6/2021
View: 4706
AOA 지민의 민아 괴롭힘 사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AOA 지민의 민아 괴롭힘 사건은 2020년 7월 3일, AOA의 전 멤버인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습생 때부터 10년 2개월 동안 자신을 괴롭힌 사람이 있다고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16/2022
View: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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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aoa 민아 지민
- Author: Doyouram – Everyday 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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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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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시절 지민, 권민아 제일 챙겼다…민아는 프로의식 부족”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와 지민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피해자로 알려진 권민아가 오히려 지민에게 폭언 등을 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 여기에 “권민아를 가장 챙긴 사람은 지민이었고, 권민아는 프로의식이 부족했다”는 주장도 새롭게 제기됐다.
지난 10일 이진호 기자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초아는 포기했는데…권민아가 신지민만 저격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처럼 주장했다.
이 기자는 “권민아 양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막고자 한다”며 “SNS를 끊고 정상적인 치료를 받기를 바라는 지인들과 관계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진정으로 권민아를 응원해주는 팬들과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멈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OA 활동 당시 권민아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스태프들의 증언을 전했다. 이 기자는 “권민아는 매번 자신을 피해자라고 말했지만,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권민아는 또 다른 인물이었다. 권민아는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상당히 많이 시켰다고 한다. 본인의 뜻대로 진행이 안 될 때마다 화를 많이 냈다고 한다. 그래서 매니저들과 스태프들이 권민아의 눈치를 많이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권민아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프로의식이 부족했다’며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8월에 AOA의 말레이시아 공연이 있었는데 권민아는 당시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결국 말레이시아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AOA 멤버들은 급한 대로 동선을 하나하나 다시 다 짜면서 안무를 다시 맞춰야 했다. 그 사이 권민아는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리허설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권민아를 찾은 인물은 다름 아닌 신지민이었다”며 “당시 신지민은 늦은 밤까지 권민아를돌보면서 치료를 받아보자고 조언까지 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공연을 마친 다음 날 권민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가 하면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현지 에이전트에게 목격이 됐다는 거다. 이에 현지 에이전트가 FNC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권민아가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준 케이스가 많았다. 이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AOA 멤버들은 권민아에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이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신지민이 리더로서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디스패치 대화록을 보면 초아가 ‘네가 여린 애잖아’ ‘얘기해도 안 듣잖아’라고 한 것처럼, 권민아는 맏언니가 얘기해도 듣지 않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신지민이 보다 강하게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게 이번 갈등의 씨앗이기도 하다. 권민아의 입장에서는 다소 강하게 말하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느낀 것 같다”고도 했다.
끝으로 “권민아의 삶을 문제 삼거나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권민아 본인의 모든 문제를 신지민에게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1일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과거 성폭행 피해 사실을 언급하고 또 AOA 활동 시절 왕따를 당한 사실을 주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지난해 권민아의 ‘지민 괴롭힘’ 폭로 당시 있었던 AOA 멤버들 간의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건 권민아”라는 반대의 주장이 나왔다.
이후 SNS 폐쇄와 재개를 반복하던 권민아는 지난 8일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잘못된 판단으로 끊임없이 사고만 쳤다. SNS 활동 멈추려고 한다. 내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인지한다”며 사과했다. 지난 9일 이후로는 SNS 계정만 있을 뿐 게시물은 하나도 없는 상태다. 권민아는 AOA 전 멤버 지민과의 갈등 외에도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 간호사 갑질 의혹 등에도 휩싸였던 바 있다.
AOA 지민의 민아 괴롭힘 사건
AOA 지민의 민아 괴롭힘 사건은 2020년 7월 3일, AOA의 전 멤버인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습생 때부터 10년 2개월 동안 자신을 괴롭힌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후 2020년 7월 4일,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사실이 밝혀진 사건이다. 권민아가 지민의 사과를 수용했음을 알리면서 사건이 커졌고, 다음날 지민은 그룹을 탈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상세 [ 편집 ]
권민아의 폭로 이전 [ 편집 ]
스스로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5월 31일부터 “왼팔이 저리다”의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 있었다. 6월 2일에는 일기장이 있는 사진에 왼손 손목에 짤막하게 흉터 자국이 보여졌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자해를 한 흔적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제시했으며, 현재는 삭제되었다.
사건 발단 전날 (7월 2일)에는 화장품을 사용한 뒤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7월 3일)에 처음으로 폭로 게시물이 올라오기 몇 시간 전에 사진 촬영 스케줄을 취소했고 화장품은 환불받기로 했으며 심란한 상태를 보여주었다.
권민아의 폭로 [ 편집 ]
2020년 7월 3일부터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AOA의 특정 멤버로부터 각종 정신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1][2]
또한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고 적힌 글을 게시한다. 이후 권민아의 반응은 이렇다.[3][4][5] 이는 권민아가 주장하는 것이 모두 거짓말이라는 뜻이다. 이 게시물을 통해서 ‘AOA 언니’가 지민이라는 것이 확실시되었으며, 게시물을 통해 민아는 연습생 때부터 11년 동안 지민이 자신에게 욕설과 폭언을 가하는 괴롭힘을 가했으며 끝내 AOA를 탈퇴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며 정신 질환까지 생겼다고 주장했다.[6][7][8][9]
이후 7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지민이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요약하면 지민이 사과를 명목으로 찾아왔으나 그 과정에서 과격한 행동 등이 있었고 자신의 과오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나마도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장 때 해소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를 온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했으나 더 이상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일단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찌 되었든 이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초 피드를 올렸을 당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당사자이자 피해자인 권민아에게 사과한다는 표현이 제대로 없었으며, 댓글 기능이 제한되어 있었다.[10]
이에 대해 권민아가 사과문에 있는 정황 서술조차 사실이 아니며 지민이 숙소에서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매우 위험해보일 수 있는 글을 올렸다.[11]
권민아의 재폭로와 FNC의 만행 폭로 [ 편집 ]
8월 6일 권민아가 다시 봉합 치료를 받은 손목 사진을 올렸으며, 이어 전 소속사 FNC의 무심함과 그간 해 온 만행들도 폭로하였다.[12][13][14] 그리고 8월 8일 SNS에 왼쪽 손목을 자해하여 피투성이가 된 충격적인 사진을 업로드하여 국내 팬, 해외 팬들에게 큰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으로 8월 11일 권민아는 마지막 글을 올렸으며[15], 그 다음날인 8월 12일에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사건 전후 멤버들과 민아 간 관계 [ 편집 ]
사건이 일단락된 7월 15일, 민아가 설현, 찬미의 팔로우를 취소한 게 확인되었고, 권민아는 유일하게 초아와 유경만 팔로잉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사건 이후 8월 6일, 권민아는 유나와 혜정의 인스타도 팔로우를 취소했고, 8월 8일 올린 글에서는 신지민, 한성호, 설현 3인을 명확히 지목한 상태이다.
그 후 [ 편집 ]
2021년 12월 1일 부산경찰청은 권민아 괴롭힘 사건에 대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16]
대응 [ 편집 ]
입장문[17]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으며, 이후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글이 올라온 뒤 인스타그램 글에 ‘(권민아는) 회사 매니저와 지인 분들과 만났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부실한 입장문[18]으로 회사 설립 이래의 최악의 비난을 받았다. 7월 5일 0시에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이 시간부로 지민은 AOA를 탈퇴하며,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문서 [ 편집 ]
“나 패러 와야지?”…AOA 권민아 지민 대화록 공개, 권민아 갑질·폭언 의혹
스타투데이 > “나 패러 와야지?”…AOA 권민아 지민 대화록 공개, 권민아 갑질·폭언 의혹 기사입력 2021.09.08 13:47:45 | 최종수정 2021.09.08 14:40:50
권민아(왼쪽), 지민. 사진l스타투데이DB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로 활동했을 당시 리더였던 지민(30)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7월 3일 지민은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의 집에 찾아가 사과했고, 권민아는 “이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민이 연예 활동을 중단한지 1년이 넘었지만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지민의 괴롭힘과 관련 “지금은 마음 속으로 혼자 용서를 했다. 꿈에서 사과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5일 뒤인 6일에는 SNS를 통해 “(지민의 괴롭힘 사실은) 증거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피해자가 여러 명이다. 내가 아는 사람만 4명이고 심지어 한명은 고인이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7월 3일 지민이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의 집에 찾아갔을 당시 2시간 동안 나눈 대화 기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민은 “나도 얘기할 게 있어서 온 거야. 너가 그렇게 받아들인 것들 있잖아. 나는 기억을 못 하지만, 너가 말한 일들. (그런 부분을) 사과하고 싶어서 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권민아는 “기억을 못 해, 정말?”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계속해서 (지민이) ‘손찌검을 했다’, ‘가슴팍을 주먹으로 때렸다’라고 자신의 억울한 일을 말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4일 올린 글에서 지민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을 당시 오자마자 칼을 찾는 등 한껏 열이 받은 채 왔고 좋지 않은 표정으로 ‘미안해’라고 하고 나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대화록에서 권민아는 “언니(지민)가 나한테 한 짓을 기억을 못 하는 게 난 정말 답답해. 어떻게 그런 짓을 하고 기억을 못 해?”라고 울분을 터트렸고, 지민은 “칼 있어?”라며 “내가 죽어버려야지”라고 칼을 찾았다. 이에 초아, 찬미 등은 지민에게 “하지 마”라고 했고, 지민은 자신이 AOA에서 탈퇴하겠다며 “미안해 얘들아. 민아야, 미안하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평행선이었다. 지민은 권민아를 괴롭힌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고, 권민아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지민에게 사과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지민은 권민아에게 “리더로서 좋은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적을 했었다”면서 “그런 것들이 너에게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됐는지 몰랐다”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권민아는 “좋은 길을 걸어가야 되는데 몸매가 보기 싫고 얼굴이 X같다고 했냐”라고 반박했고, 지민은 “난 그렇게 말한 적은 없다”라고 말해 대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룹 AOA. 사진lFNC엔터테인먼트
지민은 권민아를 만난 뒤 자신의 SNS에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빌었다니요?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성관계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라고 지적했다.
결국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월 5일 지민의 탈퇴를 발표했다. 가요계를 떠난 지민은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글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분노를 담은 문자를 보냈다.
권민아는 “니가 갑질한 거 그대로 나도 갚고 싶거든. 잘 참고 있다. 야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ㅋㅋ 온나. 니가 인간이가?”, “지민아 읽어라. 니 사람 잘못 건들였다. 우리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노? 내랑 다이다이떠야지. 내가 가도 되고 니가 와도 되고. 온나 이 X년아” 등의 메시지를 꾸준히 보냈다.
디스패치는 권민아와 오랜 기간 일을 하던 스태프들과의 대화록을 통해 그들의 기억에 권민아가 어떤 사람으로 남았는지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대화록에서 권민아는 스태프들에게 치과 예약 및 모친의 피부과 시술 예약을 해달라고 하는 등 ‘심부름 톡’을 보냈다. 이와 관련 스태프 A씨는 이 매체에 “민아가 개인적인 일까지 요구했다”면서 “치과 예약이 매니저의 업무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키니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스태프들끼리의 대화방에서 “민아 언니 무섭다”, “저 어제 카톡 했는데 이러니까 바로 ‘야 말대꾸 하지마’ 이런다”, “맨날 민아 언니 눈치 보는 것도 힘들다”라고 호소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민아는 지민의 피해자다. 상처를 입었다면, 상처를 입은 것이다.
한편 권민아는 1일 유튜브 방송에서 14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부산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에는 최근 교제중이라고 밝힌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호텔 객실 사진을 올렸다가 흡연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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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28)와 지민(신지민)의 대화록이 공개됐다. 괴롭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권민아의 갑질, 폭언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건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로 활동했을 당시 리더였던 지민(30)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7월 3일 지민은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의 집에 찾아가 사과했고, 권민아는 “이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하지만 다음 날 권민아는 다시 SNS에 지민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고, 계속되는 논란에 지민은 결국 7월 5일 AOA를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지민이 연예 활동을 중단한지 1년이 넘었지만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지민의 괴롭힘과 관련 “지금은 마음 속으로 혼자 용서를 했다. 꿈에서 사과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5일 뒤인 6일에는 SNS를 통해 “(지민의 괴롭힘 사실은) 증거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피해자가 여러 명이다. 내가 아는 사람만 4명이고 심지어 한명은 고인이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이와 관련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7월 3일 지민이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의 집에 찾아갔을 당시 2시간 동안 나눈 대화 기록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민은 “나도 얘기할 게 있어서 온 거야. 너가 그렇게 받아들인 것들 있잖아. 나는 기억을 못 하지만, 너가 말한 일들. (그런 부분을) 사과하고 싶어서 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권민아는 “기억을 못 해, 정말?”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계속해서 (지민이) ‘손찌검을 했다’, ‘가슴팍을 주먹으로 때렸다’라고 자신의 억울한 일을 말했다.권민아는 지난해 7월 4일 올린 글에서 지민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을 당시 오자마자 칼을 찾는 등 한껏 열이 받은 채 왔고 좋지 않은 표정으로 ‘미안해’라고 하고 나갔다고 설명한 바 있다.당시 대화록에서 권민아는 “언니(지민)가 나한테 한 짓을 기억을 못 하는 게 난 정말 답답해. 어떻게 그런 짓을 하고 기억을 못 해?”라고 울분을 터트렸고, 지민은 “칼 있어?”라며 “내가 죽어버려야지”라고 칼을 찾았다. 이에 초아, 찬미 등은 지민에게 “하지 마”라고 했고, 지민은 자신이 AOA에서 탈퇴하겠다며 “미안해 얘들아. 민아야, 미안하고”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평행선이었다. 지민은 권민아를 괴롭힌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고, 권민아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지민에게 사과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이 과정에서 지민은 권민아에게 “리더로서 좋은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적을 했었다”면서 “그런 것들이 너에게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됐는지 몰랐다”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권민아는 “좋은 길을 걸어가야 되는데 몸매가 보기 싫고 얼굴이 X같다고 했냐”라고 반박했고, 지민은 “난 그렇게 말한 적은 없다”라고 말해 대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이에 초아, 혜정, 찬미 등이 중재에 나섰다. 특히 맏언니인 초아는 “우리 스케줄 정말 살인적이었다. 네(지민)가 예민한 걸 민아한테 풀었을 수도 있고. 또 민아가 예민할 때 너가 그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했다. 멤버들의 계속되는 중재에 결국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를 받겠다며 “나도 최대한 노력할게. 잊으려고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할게”라고 말했다.지민은 권민아를 만난 뒤 자신의 SNS에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하지만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빌었다니요?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성관계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라고 지적했다.결국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월 5일 지민의 탈퇴를 발표했다. 가요계를 떠난 지민은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글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분노를 담은 문자를 보냈다.권민아는 “니가 갑질한 거 그대로 나도 갚고 싶거든. 잘 참고 있다. 야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ㅋㅋ 온나. 니가 인간이가?”, “지민아 읽어라. 니 사람 잘못 건들였다. 우리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노? 내랑 다이다이떠야지. 내가 가도 되고 니가 와도 되고. 온나 이 X년아” 등의 메시지를 꾸준히 보냈다.디스패치는 권민아와 오랜 기간 일을 하던 스태프들과의 대화록을 통해 그들의 기억에 권민아가 어떤 사람으로 남았는지를 밝히기도 했다.해당 대화록에서 권민아는 스태프들에게 치과 예약 및 모친의 피부과 시술 예약을 해달라고 하는 등 ‘심부름 톡’을 보냈다. 이와 관련 스태프 A씨는 이 매체에 “민아가 개인적인 일까지 요구했다”면서 “치과 예약이 매니저의 업무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키니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또 스태프들끼리의 대화방에서 “민아 언니 무섭다”, “저 어제 카톡 했는데 이러니까 바로 ‘야 말대꾸 하지마’ 이런다”, “맨날 민아 언니 눈치 보는 것도 힘들다”라고 호소하는 내용도 있었다.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민아는 지민의 피해자다. 상처를 입었다면, 상처를 입은 것이다.반대로 민아는, 누군가의 가해자일 수 있다. 상처를 입혔다면, 상처를 입힌 것이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권민아는 1일 유튜브 방송에서 14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부산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에는 최근 교제중이라고 밝힌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호텔 객실 사진을 올렸다가 흡연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前AOA’ 권민아, 지민 또 저격…”욕·폭력 맹세코 사실”
[서울=뉴시스] 권민아, 지민 또다시 저격…”욕설·폭력·괴롭힘 맹세코 사실” 2022.02.09 (사진=권민아 sn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AOA에서 왕따를 당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권민아 양, 당신과 신(지민)이 겪은 일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느냐”며 “당신 말을 무지하게 믿었는데, 공감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정신 상태가 많이 나빠진 것 같으니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권민아는 “감사하다. 한번은 이것에 대해 답변을 하고 싶었다”며 “팩트만 정리하겠다. 누가 더 잘못했냐는 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권민아는 “우선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었다.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며 지민의 괴롭힘 논란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 것, 기사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보낸 것도 사실이다. 난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수차례 자살시도로 인해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었으니까”라며 지민에게 모욕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녹취록에 ‘미안해’라는 대사는 참 많지만, 현장에서 그 여자의 표정과 말투를 함께 본 저로서는 그건 절대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는 그 여자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었겠나?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저는 지금 정신상태 괜찮다. 너무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정리하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2019년 AOA를 탈퇴했으며 이후 2020년 “11여년간 리더 지민으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권민아는 이후 남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 등으로 입방아에 올랐으나 최근 피부관리숍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혹시 3월달에 유튜브 개설하면 많이 봐주실건가요”라며 유튜버로 활동할 계획도 알렸다.
한편 지민은 권민아 논란 이후 2020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근황 사진을 올려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OA출신 권민아 “지민 10년 괴롭힘 모두 사실…복수하고 싶었다”
AOA 출신 권민아/사진=머니투데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AOA에서 자신이 왕따를 당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권민아 양, 당신과 신(지민)이 겪은 일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느냐”며 “당신 말을 무지하게 믿었는데, 공감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정신 상태가 많이 나빠진 것 같으니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권민아는 “감사하다. 한번은 이것에 대해 답변을 하고 싶었다”며 “팩트만 정리하겠다. 누가 더 잘못했냐는 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우선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라면서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고 지민의 괴롭힘 논란이 사실임을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그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 것도 사실”이라면서 “난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수차례 자살시도로 인해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었으니까”라고 지민에게 욕설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권민아는 “녹취록에 ‘미안해’라는 대사는 참 많지만, 현장에서 그 여자(지민)의 표정과 말투를 함께 본 저로서는 그건 절대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면서 “무엇보다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는 그 여자(지민)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었겠나.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지민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근황/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했으며 이후 2020년 “11여년간 리더 지민으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지민은 왕따 논란 이후 AOA를 탈퇴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지난 1월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지민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잇따라 근황 사진을 게재하면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AOA에서 자신이 왕따를 당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권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권민아 양, 당신과 신(지민)이 겪은 일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느냐”며 “당신 말을 무지하게 믿었는데, 공감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정신 상태가 많이 나빠진 것 같으니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이에 권민아는 “감사하다. 한번은 이것에 대해 답변을 하고 싶었다”며 “팩트만 정리하겠다. 누가 더 잘못했냐는 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권민아는 “우선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라면서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고 지민의 괴롭힘 논란이 사실임을 재차 밝혔다.그러면서 권민아는 “그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 것도 사실”이라면서 “난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수차례 자살시도로 인해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었으니까”라고 지민에게 욕설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권민아는 “녹취록에 ‘미안해’라는 대사는 참 많지만, 현장에서 그 여자(지민)의 표정과 말투를 함께 본 저로서는 그건 절대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면서 “무엇보다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는 그 여자(지민)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었겠나.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앞서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했으며 이후 2020년 “11여년간 리더 지민으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한편 지민은 왕따 논란 이후 AOA를 탈퇴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지난 1월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지민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잇따라 근황 사진을 게재하면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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